한 남자가 시계를 잃어버렸다. 그래서 그는 거리에서 서성을 하며 시계를 찾기 시작했다. 지나가는 사람들에게도 도움을 요청했다. “혹시 제 시계 본 사람 있나요?” 그러자 한 아주머니가 “여기요!” 하며 손을 흔들었다. 남자가 다가가니 아주머니가 말한다. “이 시계, 제가 한입 먹어도 괜찮겠어요?” 남자는 놀라서 “아, 아니요! 그거 제 시계예요! 못 드세요!” 아주머니는 웃으며 대답했다. “그럼 왜 시계가 아니라 족발을 찾고 있나 했죠?” 남자는 얼떨결에 “아, 그건 나중에 먹으러 가려고요!” 둘은 한참을 웃으며 시계 문제는 잊고 족발집으로 향했다. 결국 남자는 시계를 잃고 족발을 얻었다. 시계보다 맛있는 선택, 인생의 아이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