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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화내는게 말엔 이상했어요. 나올 바라보며 당장에라도질병을 치료하거나 건강을 위해서 먹는 ‘약’은 우리 생활과 밀접합니다. 하지만 잘 먹어야 ‘약’이고 잘못 먹으면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 ‘독’이 될 수도 있는데요. 약물을 어떻게 안전하게 관리하고 복용해야 할지, 올바른 약물 복용법에 대해서 대구가톨릭대학 약학대학 김윤 교수와 알아봅니다.
[이동훈 아나운서]홈쇼핑에서 파는 약은 다 낫게 해줄 것처럼 광고하던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김윤 약학대학 교수]홈쇼핑에서 광고하는 대부분의 약들은 주로 건강기능식품이 많습니다. 건강기능식품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일반 의약품이나 전문 의약품에 비해서 질병의 치료나 예방을 목적으로 사용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모든 질병을 치료하는 것처럼 느끼고 사면 조금 곤란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장기요양급여
[오서윤 아나운서]조금 더 주의가 필요할 것 같고요. 보통 약을 처방해 주실 때 식후 30분이라고 얘기하는데요. 식후 30분을 꼭 지켜야 하나요?
[김윤 약학대학 교수]약마다 다른데요. 약물마다 용량·용법이 명확하게 정해져 있습니다. 식후 30분에 먹는 약이 대부분이지만, 식전에 먹어야 효과나 부작용이 적은 약도 있고요 상공인 . 그리고 식간에 먹거나 취침 전에 먹어야 하는 약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식후 30분에 먹는 약이라는 게 명확히 명시가 되어 있으면 그렇게 드시는 것이 맞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는 다른 용법으로 드셔야 할 것 같습니다.
[이동훈 아나운서]증상이 심할 때는 약을 두 배로 먹어야 빨리 나을 거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는데요. 어떻습니까?
은행 신용대출 금리[김윤 약학대학 교수]아닙니다. 증상이 심하다고 해서 약을 두 배로 먹어야 빨리 낫기보다 약을 두 배로 먹으면 부작용도 그만큼 두 배로 나타날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진다고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약의 올바른 사용법을 위해서 용량·용법을 정확하게 준수해야 원하는 약효를 볼 수 있고 부작용은 덜 예측이 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도투락 크루즈 .
[이동훈 아나운서]캡슐이 목에 걸리는 느낌이 싫어서 안에 가루만 먹기도 하고요. 큰 알약은 반으로 쪼개서 먹어도 괜찮나요?
[김윤 약학대학 교수]몇 가지 캡슐제는 그렇게 고안된 약들도 있긴 있는데요. 대부분 캡슐 안의 가루만 드시게 되면 삼키다가 식도나 위장관 쪽에 오히려 염증 반응이 좀 더 심해질 수도 있겠고요. 국민은행 마이너스통장 서류 특정 기관에서 분출되게끔 고안된 약들도 있어서 임의대로 캡슐 안에 가루만 따로 빼서 드시는 것은 피하라고 권장해 드립니다.
큰 알약 같은 경우에는 우리 몸속에서 서서히 약의 성분이 노출되면서 약효가 오래 지속될 수 있게끔 고안된 서방 제형들이 많이 있습니다. 항상 그렇지는 않지만, 그렇게 고안된 서방 제형들은 반으로 쪼개는 순간 서서히 배출되는 효과가 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임의로 쪼개서 먹는 것도 피해 달라고 권장하고 싶습니다.
(구성 이수민)